수락산과 불암산을 돌아오다

남쪽지방에서 서울 인근에 있는 한 산을 찾아가기란 쉽지않은데 기회가 생겨 수락산을 오르기로 했다.

4시간 정도의 시간여유가 있어 수락산만 오르고 내려올까 불암산까지 돌아서올까 망설이다가 또 다시 올 수 있을까 하여 내친김에 불암산을 돌아오기로 하고 횅하니 돌아왔는데 왠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구석구석 들여다보며 기임들을 담기도 하고 암봉에 올라 두손 번쩍 쳐들어 보고도 싶었는데

늘상 그렇듯이 시간에 쫓긴다

주말이면 엄청 붐볐겠지만 주중이라 산객들은 그리 많지 않아 그나마 다행인것 같다

산에ㅐ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지 생각하면서도 막상 산에 들어서면 조절이 잘 안된다.

그러나 또 한번 다짐해 보자 여유를 갖고 산을 오르자고~

 

 

 

 

 깔딱고개에 올라 도봉산과 북한산 찰칵

 

 

                                  수락산 주봉 태극기 휘날리며~

 

                                  엉거주춤 인증샷

 진행방향으로 멀리 불암산

 

 

 

 

 뒤돌아봣~ 수락산

 

 

 

 

 

 

 

 

 

 

 뒤에서 보니 철모바위의 형상이 뚜렸하네

 

 

 

 

 

 

                                  불암산 정상에도 태극기가~

 

 

 

                옆에 있는 산객님께 한장 부탁드렸더니 삐딱하게 철컥되었네

 

 불암산에서 수락산을~

                                 늦은 가을 햇살이 아름답다

 

 

장암역에서 출발하여 동막골 주차장으로 하산

4시간만에 돌아온 산행길이라

담아온 사진 이게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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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평도 교전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