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천황산에서 제약산 높은 산은 가고 싶은데 시간도 부족하고, 체력도 자신이 없고해서 찾은 곳이 밀양 천황산이다. 케이블카의 힘을 빌리려고~ 얼음골과 건너편의 백운산과 운문산이 조망되고 아래로 24번 국도가 남명리의 사과 과수밭 사이를 붓질해 놓고 있다. 2021.06.26 멀리 천황봉의 돌무덤 천황봉 오름길에 미역줄나무 천황봉아래서 펼쳐지는 산너울들 멀리서 보니 간월재를 축으로 간월산과 신불산 이 대칭을 이루고 있다. 산행흔적/영남알프스 2021.08.03
영축산 억새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날 가까운 영축-신불 억새능선길을 걸었다. 오랜만에 가보는 영알 억새 최고의 절정 바람에 나부끼는 은빛 물결 여전히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2017.09.30 오늘의 코스는 청수 좌골~영축산~신불산~신불재~신불산 휴양림~파래소 폭포~청수산장으로 원점회귀 청수 좌골로.. 산행흔적/영남알프스 2017.09.30
늦은 여름의 천황산(사자봉) 오랜만에 찾은 영알의 한 봉우리 사자봉, 한 달 가까이 35~ 6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천고지가 넘는 천황봉은 선선함을 너머 바람이 불땐 춥기까지 했다. 더 높고 청명한 하늘, 막 피기 시작하는 억새, 사자봉으로 부터 어김없이 가을은 다가 오고 있었다. 2016.08.22 천황봉 주변.. 산행흔적/영남알프스 2016.08.22
영남알프스의 비경 배내골의 단장천 영남알프스의 하늘 마루금을 걷노라면 탁 터진 조망에 가슴까지 뻥 뚫린다 특히 가을바람에 출렁이는 하늘 억새길은 보는 이에게는 탄성이 절로 터져나오게 만들고 걷는이에게는 영화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버리는 그런 곳이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계곡이 최고다 계곡 중에서도 배내골.. 산행흔적/영남알프스 2014.08.30
영남알프스의 억새 영남알프스의 아침은 참 아름다웠다. 햇살을 받은 억새들이 바람을 따라 춤을 출때 내마음도 함께 일렁이고 흥분 되었다. 그 순간의 감정을 다 표현할 수는 없어도 몇장의 사진으로 그때의 감동을 되새김질 해 본다. 산행코스는 신불산 휴양림 하단에서 청수좌골~영축산~신불산~간월재~.. 산행흔적/영남알프스 2013.10.04
케이블카 타고 능동산 구경가다 요즘 많은 지자체에서 케이블카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원칙적으로 반대하지만 설치 되었다니 한 번 타보고 싶었다. <2013. 09. 14> 배내고개방향으로 보이는 능동산 영알을 종주하지 않으면 가깝지만 오기가 쉽지 않은 코스인데 폭우가 쏟아져서 계획하지 않았던 능동산을 밟아본다. .. 산행흔적/영남알프스 2013.09.14
가지산의 풍경 아침부터 주룩주룩 가을비가 내린다 가을의 초입에 비까지 내리니 안부를 따라 넘실대는 운무가 보고 싶다 높은산일수록 좋은데 마음 같아선 지리산이라도 가고 싶지만 늦은 시간이라 가까우면서도 1000고지가 넘는 가지산으로 결정, 이른 점심을 먹고 가까운 가지산으로 향했다. 산은 .. 산행흔적/영남알프스 2013.09.06
[가을]주암계곡의 단풍 작년 여름 주암마을에서 재약산을 올랐다가 하산하면서 주암계곡에 주변에 단풍나무가 많이 눈에 띄어서 가을에 오면 참 멋있겠다 싶었다 일년이 지나고 가을이 되어 찾아왔는데 늦은감이 있다. 대부분의 단풍들이 떨어졌거나 말라있었다. 철구소에 주차를 하고 계곡을 타고 쭉 주암계.. 산행흔적/영남알프스 2012.11.10
신불산 노을이 있는 신불산의 억새를 즐겨볼 심산으로 창원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했다. 간월재에 주차하면 충분하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신불산 상단 휴양림입구에 차단기가 내려져 있고 차량출입금지라고 한다. 휴양림에 주차(3000원)하고 물어보니 2년 전부터 차량통제란다. 작년에 다녀온것.. 산행흔적/영남알프스 2012.09.27
운문산 오늘은 밀양시와 청도군을 가르는 운문산(1,195m) 운문산을 3번 올랐지만 신록이 끝날 즈음에서 다시 찾아본다 비교적 가까이 있어서 접근하기도 좋았지만 발길을 끌기에 충분히 매력이 있는 산이다 남쪽 능선을 타고 올랐는데 바위 전망대가 많아 계속되는 오름길이었지만 그리 부담스럽.. 산행흔적/영남알프스 2012.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