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시루봉

산행지 : 안민고개에서 시루봉(1424m) 날

짜 : 2010년 09월 10일

인원 : 나홀로

날씨 : 흐리고 맑고 흐리고

산행코스 : 안민고개-불모산 삼거리-웅산-시루봉-자은초등-안민고개(4시간정도)

내일은 4남 봉사활동도 가야 하고 또 비가 온단다. 그래서 주어진 짧은 시간으로 근교산행을 계획하고 가끔씩 가보던 진해 시루봉을 향했다.

동네 앞산이라 그냥 갈려다가 오늘은 카메라를 메고 나섰다.

가는 여름의 야생화나 몇 장 찍으려는 심산이었다.

그런데 그냥 오르는 산과 카메라를 메고 오르는 산은 확연히 달랐다.

안민고개에서 시루봉까지의 아기자기한 산행길이 좋은 줄은 알았지만 사각앵글에 넣을 모습을 생각하며 보는 산은 지금까지 보아왔던  그 어느 때 보다 아름다웠다.

기회가 된다면 장복산에서 정병산까지 구간을 나누어서 돌아보고 싶다.

하산하는 길에 진해가 고향이고 지금까지 진해에서 사신다는 한 산님을 만나 안민고개까지 기꺼이 태워줘서 차량회수하는 고민을 해결했다.

승용차로 산행을 해보신 분들은 잘 알것이다. 차량회수하는데 도움이 얼마나 고마운지를...

 

 

 시루봉

 안민고개에 주차하고

 수크령

 

 

 

 마타리

 소나무사이로 보이는 진해

 

                                         쥐손이풀

 수크령

 쥐손이풀

 창원시 전경

 군 진지가 있던곳에 태극기

 

 

 산악자전가 타시는 분들인데 허락받고 한컷 ~멜로 전송해 드렸슴

 

 

 진해가 한눈에 멀리 거제도까지 조망

 편백숲

 

 중간의 안부가 안민고개 그뒤는 덕주봉

 

 고마리

 

 

 

 닭의장풀

 

 

 운무가 걷어지며 시루봉이 희미하게 눈에 들어온다

 웅산으로 가는 오름길

 층꽃나무

 지나온 능선

 

 

 

 삼거리 불모산과 시루봉 갈림길

 

 

 

 

 

 

 

 

 

 통합전 진해와 창원의 경계

 

 희미하게 보이는 거가대교

 

 

 

 

 

 

 

 

 

 

 

 

                                         시루샘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