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반곡지에서 내려 오면서 들린 곳, 청도 운문사다
우리 나라의 고찰을 돌아 보면서 항상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어울리는 단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정갈하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모르겠지만 예전 회사에서 5S운동을 강조할 때가 있었는데 어느 회사가 고찰 만할까 싶다.
비록 종교는 다르지만 한국인의 정서여서 일까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과 길들이 참 좋다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그치면서
순한 연둣빛의 새순도 길섶의 분홍빛 진달래도 채도가 높아져 더 맑고 싱그럽게 보인다.
봄의 정취를 한 껏 누렸던 하루~
20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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