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허락하는 만큼만 걷다가 내려올 수 있는 친근한 동네산, 시루봉가는 능선길 여기까지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이 느껴졌다 2012. 10. 11. 개여뀌와 수크령 수크령 구절초 쑥부쟁이 구절초 개여뀌 구절초 정신나간 철쭉 주름조개풀 이고들빼기 주름조개풀 주홍서나물 도깨비바늘 큰기름..

장인어른께서 코스모스가 보고 싶어하신다 추석연휴의 설악산 계획을 취소하고 왔는데 감기 기운이 있어 가실 수 없단다. 아쉽기는 하지만 계획된거라서 아내와 함께 둘이서만 북천을 다녀왔다. 각 지자체마다 경관보전직불제와 연계하여 축제장을 만든다 모두 성공할까 의구심이 있었..

주말의 오후 안민고개에서 장복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가을냄새가 물씬 풍긴다. 그리 많지 않은 가을 꽃이랑 억새들이지만 가을을 장식하기에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2012.9.22

상림숲은 신라때 고은 최치원이 조성한 숲이란다. 함양군에서 잘 정비하고 복원하여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것 같다. 연꽃이랑, 꽃무릇, 늦가을이면 활엽수림의 단풍등 사계절 볼거리도 많겠고... 물레방아축제를 일주일 앞둔 싯점이라 만개한 꽃무릇을 찾아온 진사님..

2012년 9월 6일 1박2일 제주도 여행중 첫째날 차귀도로 낚시하러 갔다. 물반 고기반이라는 곳에서도 한 마리 잡지 못하는 실력이니 낚시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뱃놀이 삼아 일행을 따라 나섰다.

가을의 한 복판에 배내골의 가을이 있었다. 2011.11.21

계획에 없었던 여행길~ 해남의 두륜산과 달마산, 등산은 하지 못하고 가을의 중턱에 있는 대흥사와 미황사만을 둘러보고 몇 장의 사진을 남겨본다.

올 가을엔 한 번도 산을 찾아 나서지 못했다 가을은 익어가는데~ 어느날 오후 대구에 사는 동생이 찾아왔다 동네산에서라도 가을 느껴보아야지~~ 장복산에서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가을 모습들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