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영상테마파크 앞의 합천호 보조댐의 물안개와 철새를 찾아서 5시에 집을 나섰다.
몇 년 전에 소문만 듣고 무작정 갔다가 바람이 많이 불어서 빈손으로 돌아 온 적이 있어서
미리 날씨 정보를 확인하고 출발하긴 했는데 물안개는 너무 많이 피어 오르고 철새는 없고~
자연현상을 어떻게 내 입맛에 맞출 수 있겠노? 주어지는 대로 즐기는 것이지~
웹상에 공개된 장소에 가보면 각지의 진사들이 구름처럼 모여 드는 것을 볼수 있는데 오늘도 예외는 아니었다.
나도 그 무리에 끼여서 놀이를 즐겼다.
거의 대부분 WB를 AUTO로 놓고 찍었는데 오늘은 캘빈값을 조절해 가면서 찍어 보았다.
201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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