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더워 지면서 지리산 골치기의 유혹에 빠져든다.
비슷하면서도 제각기 다른 비경을 품은 지리계곡,
끊임없는 폭포와 소가 펼쳐지는 칠선계곡의 지곡 대륙폭포골의 선경을 경험해 본다.
산행코스는 추성리~칠선폭포~대륙폭포~하봉~영랑대~초암능선~추성리(약12시간)
2016.07.09
추성리의 주차장에서 두지동까지 등산로를 비켜 가기로 하고 계곡으로 들어섰다.
여러 번 칠선계곡을 다녀 갔지만 이 계곡은 처음 구경해 본다.
용소
용소에서 두지동까지의 계곡의 여러 모습들로 비경이다.
근래 내린 비로 골치기에 적당할 것 같아 기대 되었다.
첫 번째 철다리 칠선교에서 비선담까지는 일반 등산로를 따라 진행한다.
선녀탕
울창한 숲에 둘러 싸여 원시림의 기운이 느껴진다.
물에 발을 담근 사람은 여유있게~
발을 담그기 싫어 하는 사람은 이렇게 곡예를 부리며 아슬아슬~
끝까지 발을 적시지 않고 계곡산행을 마쳤다고 한다.
칠선계곡의 풍경들
대륙폭포의 풍경
무명폭포
이끼폭포를 지나서 사태지역 앞에서 좌측으로 진입하여 능선으로~
능선과 헬기장 주변으로 지리터리풀이 만개한 상태였다.
소년대와 뒤쪽의 영랑대
초암능선 초입의 암릉군
영랑대에서 인증샷 한 장~
멀리 구름에 싸인 천왕봉과 중봉 그리고 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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