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따라 물길 따라 섬진강 매화 여행"
올해로 열아홉번째를 맞이하는 광양매화 축제 의 주제다
주제와 같이 섬진강을 따라 화개장터를 잇는 다리까지 다압면 일대 모두가 매실나무다
그 규모가 실로 대댠하고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룰 풍광,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황홀하다
오늘은 아직 조금 이르다.
양지 바른 곳에만 피어있고 전체적으로 개화 상태는 대략 30%정도라고 하는데
아마도 축제가 시작되는 (축제 기간 3.18~27 , 10일 간 ) 오는 주말 쯤에는 보기에 딱 좋을 만큼 개화될 것 같아 보였다.
그런데 축제일에는 관광 인파로 주차전쟁을 좀 치러야 될 것 같다.
우리는 동틀 무렵 도착했기 때문에 붐비지 않았지만
다 둘러 보고 내려올 때쯤에는 이미 주차장엔 빈 공간이 없었고 차도에 주차한 길이만도 족히 2km는 되어 보였다.
축제가 시작되는 19일 주말에는 서두르지 않으면 진입하는데만 몇 시간은 걸리지 않을까...
생각만 해도~ㅠㅠ
201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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