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여름

제주 남부해안 주상절리대와 쇠소깍

한발자욱 2015. 8. 19. 23:00

 

제주 3일째 오늘은 집으로 돌아 오는 날

아침에 짐들을 챙겨 나와서 서귀포 주변의 주상절리대와 쇠소깍을 돌아 보고

서쪽 해안을 따라 공항으로 이동했다.

 

 

2015.08.19

 

 

제주 대포 해안 주상절리대

 

 

 

 

 

 

 

 

 

 

 

노무현대통령이 다녀 갔다는 산골숯불 왕소금구이집

어제 한라산 다녀와서 저녁으로 제주흑돼지를 먹었는데 이 식당 메뉴에는 흑돼지와 냉면만 있다. 

뿐만 아니라  4시에서 8시반까지만 영업하는 독특한 식당이었다.

 

 

 

 

 

대포해안 주상절리 입구

 

 

 

 

 

 

 

 

 

 

예전에는 주상절리대 해안으로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막혔던 가슴이 탁 트이도록 시원스레 부서지는 파도와 신이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은 검붉은 육각형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중문관광단지 동부지역 해안가의 주상절리대는 자연의 위대함과 절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원으로 천연기념물 제443호(2004. 12. 27)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주상절리대 앞에 서면 새하얗게 부서지는 포말 속에 석수장이의 애달픈 사연이라도 금세 실려 오는 듯 한데, 파도가 심하게 일 때는 높이 20미터 이상 용솟음 치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상큼한 바다 내음을 맡으며 천혜의 절경과 함께 하는 테마여행지로 각광 받으면서 여행객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ing)란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기둥모양의 수직절리로서 다각형(보통은 4~6각형)이며, 두꺼운 용암(약 섭씨 1100도)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서 형성된다고 하는데 이곳의 주상절리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km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규모면에서 최대입니다.
지질학적으로는 주상절리지만 행정구역으로는 서귀포시 중문동이며 이곳의 옛이름인 '지삿개'를 살려 '지삿개바위'로 부릅니다.
(출처 : 제주관광정보 사이트)

 

 

 

 

 

 

 

 

 

 

 

 

 

 

 

 

 

 

 

 

 

주상절리대 주변의 산책로

 

 

 

 

 

 

 

 

 

 

 

쇠소깍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쇠소깍은 원래는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고 있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쇠소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로 이름 만큼이나 재미나고 독특한 지형을 만들고 있다. 쇠소깍은 서귀포칠십리에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또 이곳의 명물인 테우라고 하는 작고 평평한 땟목이 있는데, 줄을 잡아당겨 맑고 투명한 물 위를 유유히 가르며 갖가지 재미있는 모양의 바위 등 쇠소깍의 구석구석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자랑거리다. (출처 : 제주관광정보 사이트)

 

 

 

 

 

 

 

 

 

 

 

 

 

 

 

 

 

 

 

 

 

 

 

 

 

 

 

 

 

 

용머리해안

용머리는 이 지역의 지형지세가 마치 용이 머리를 쳐들고 바다로 뛰어 들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용머리해안은 수천만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 중 하나로서 오묘한 해안절경을 보는 순간 누구라도 감탄사를 연발하게 됩니다.

용머리 해안으로 내려가다 보면 하멜표류기념비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비는 한/네델란드간의 우호 증진과 하멜의 공덕의 증표로 1980년 4월 1일 한국국제문화협회와 주한 네델란드 대사관에 의하여 세워진 것입니다.

 (출처 : 제주관광정보 사이트)

 

 

산방산

 

 

 

 

송악산주변의 해안

 

 

 

 

송악산을 멀리서만 보고 시간이 부족해서 둘레길을 걸어 보지는 못했다.

 

 

 

 

 

 

 

 

 

 

산방산

 

 

 

 

대학부 학생들이 물놀이를 즐긴 금능 해수욕장에 잠시 들어 갔다가 공항으로 직행.

 

 

 

 

 

여기서 2박3일 제주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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