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터키여행3

한발자욱 2013. 1. 29. 19:13

 

 

7박9일간의터키여행 마지막날이다.

우리는 이스탄불에서 이틀째 시내관광 중 이다.

오늘은 아침일찍 호텔을 나와 보스포르스 해협이 내려다 보이는 공원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차를 마시며 이스탄불 시내를 조망하고 보스포르스 해협을 크루즈하며 아시아와 유럽을 걸친 이스탄불을 둘러봤다.

 

 

 

 

 

 

 

 

 

 

 

보스포르스해협 크루즈선상에서~♥

 

 

 

 

 

 

 

 

 

 

 

 

보스포르스해협의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다리-다리 위에 수많은 낚시꾼들이 인상적이다.

 

 

 

 

 

돌마바흐체궁전입구에서-보스포러스해안을 따라 600m 이르는 유럽 바로크양식의 화려한 대리석 궁전이다.

오스만투르크제국이 프랑스의 베르사이유궁전을  본떠 만들었다고 하며 화려함의 극치를 볼수 있었다.

내부의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아쉬웠지만 그 화려함과 웅장함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돌마바흐체궁전의 정문-보스포러스해협을 건너야만 입장 할 수 있도록해서 보안을 강화했었다. 

 내부는 총 43개의 홀과 285개의 다양한 목적의 방이 있으며

궁전 내 그랜드홀에는 바닥과천장의 높이가 36m나 되는 영국 빅토리아여왕이 선물한 4.5톤의 크리스탈 샹들리에가 장식되어있었다.

바닥에는 헤레케산 수직양탄자가 깔려있고, 

벽은 600점이 넘는 명화가 걸려있으며 각 방의 가구와 비치품들도 궁전의 위엄과 화려함을 뽐내고 있었다.

그 어마어마한 화려함에 관람내내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오스만제국에서 터키공화국으로 바뀐 후 초대 대통령이었던 아타튀르크가 1938년 까지 여기에서 집무를 보았다고 하며

집무실에서 사망했는데 이를 기리기 위해 궁전내에 있는 모든 시계는 아타튀르크가 세상을 떠난 시간인 오전 9시5분에 멈추어져 있다고 한다.

 

 

 

 

 

 

 

 

 

 

 

 

 

 

 

 

 

 

성 소피아성당 앞의 한국식당

 

성 소피아 박물관- 비잔틴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때 만들어진 그리스정교회의 성당이었으나

오스만제국이 지배하면서 이슬람사원으로 사용되다가 지금은 박물관으로 개방되고 있다.

비잔틴시대의 다양한 모자이크화와 대리석 기둥, 돔 등이 특징이다.  내부 촬영은 후레쉬를 터뜨리지 않는 조건으로 가능하다.

 

 

 

 

곳곳에 이슬람 서체로 쓰여진 장식이 눈길을 끈다.

 

 

 

 

 

 

 

 

 

 

 

 

 

 

 

 

 

 

 

 

 

 

 

 

 

 

 

 

 

 

 

 

 

 

 

 

 

 

지하 저수지- 이스탄불에서 치대 규모의 지하 물 궁전으로 화려하며 336개의 기둥이 있는데 그 중에서 메두사조각받침대가 특이하다.

 

 

메두사 조각 받침대

 

블루모스크의 내부전경- 술탄아흐멧 모스크>라고 한다.

술탄의 예배처로 성 소피아성당에서 예배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그 맞은편에 건축한 사원이다.

 내부의 푸른색 타일과 유리창으로 비친 푸른빛으로 불루모스크라고 많이 불리고 있다.

 

 

블루모스크는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하므로 입구에서 신발을 담을 비닐봉투를 준다.

 

 

 

 

 

 

 

불루모스크의 모형품이다.

 

 

히포드럼 광장에 있는 오벨리스크- 오스만제국이 이집트에서 가져온 것이다.

 

 

 

지금부터 이스탄불 국립 고고학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을 둘러보자

 

 

 

 

 

 

 

 

 

 

 

 

 

 

 

 

 

 

 

 

 

 

 

 

 

 

 

인류최초의 평화조약

기원전 1272년경 이집트 람세스2세와 히타이트 핫투실리3세가 맺은 평화협정을 새긴 점토판으로 쐐기문자로 쓰여져 있다.

이스탄불 고고학박물관에 원본이 있고 유엔에도 복사본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톱카프궁전 입구-오스만제국이 돌마바흐체궁전을 짓기 전까지 오스만제국의 술탄들이 머물렀던 행정궁전이다.

입장하면 오른쪽으로 보석관이 있는데

3키로그램의 에메랄드로 장식된 톱카프단검, 89캐럿의 스푼다이아몬드 등 진귀한 보석들이 전시되어 있다.

 

 

고고학 박문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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