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산은 백양삼봉인 백학봉(722m)ㆍ가인봉(677m)ㆍ옥녀봉(470m)이 북쪽ㆍ서쪽ㆍ남쪽을 에워싸
말굽형을 이루고 있으며, 내장산ㆍ입암산(626m)과 함께 1971년 내장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내장산 단풍을 구경하고 지나가면서 몇 차례 들린 적이 있는데 해가 떨어진 후 였다.
산악회에서 애기 단풍으로 유명한 백양사와 그 주변의 산을 간다기에 따라 나서기는 했는데
매 한가지로 해가 기울었고 아직 단풍도 완전 물들지 않은 상태, 공단직원에 의하면 약 50%정도라고 한다.
단풍 구경만을 목적으로 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현재의 상태로도 좋았고해서 그리 아쉬운 것은 아니었다.
2015.11.4
백양산의 심벌 백학봉
남창골주차장-장성새재-순창새재-백암산 상왕봉-도집봉-백학봉-약사암-백양사-단풍터널-주차장 (13.5Km정도 6시간 )
남창골주차장에서 입암산을 거쳐서 오기로 계획되어 있었는데
빨리 돌아 가야 하는 회원이 있어서 입암산은 생략하고 바로 장성새재로 향한다.
장성새재와 순창새재 가는 길은 동네의 둘레길과 같은 아주 평이한 길이다.
야생 산수유를 따먹기도 하며 여유를 부린다.
백학봉에서 내려서는 계단이 가파르고 엄청 많았다.
아래로는 백양사 내의 풍경들이다.
백양사의 호수의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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