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목질의 딱딱한 뿌리가 있고 줄기는 곧게 60~90cm 정도 높이로 자라며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3출 복엽으로 잎자루가 길고 작은잎은 난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뒷면 맥 위에 털이 밀생한다.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대에 총상화서로 연분홍색의 꽃이 핀다. 꽃받침통은 입술 모양이다.
협과인 열매는 반달 모양으로 편평하고 껍질에 갈고리같은 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따라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풀 전체를 가축의 사료로 쓴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강원도, 경기도 황해도. 평안북도 등지의 산야에 널리 분포한다.
2011.8.4 함백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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