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꽃-봄

얼레지

한발자욱 2012. 4. 14. 10:33

 

 

쌍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가재무릇이라고도 한다.

 

 

 

고산지대의 볕이 잘 드는 숲속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씨에서 싹이 터 꽃이 피기까지 7년 이상걸리는 탓에, 얼레지 군락지는 자연이 파괴되지 않고 보존되어 온 세월을 그대로 말해 준다.

 

 3~5월에 꽃이 피는데, 17~20℃가 되면 꽃잎이 달리고 25℃ 이상이 되면 꽃잎이 완전히 뒤로 젖혀진다.

꽃이 진 뒤에는 씨가 맺히는데, 특이하게도 얼레지 씨에서는 개미 유충과 똑같은 냄새가 난다.

그래서 개미가 자기 새끼를 데려가듯이 열심히 얼레지 씨를 땅속 개미집으로 가져가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덕분에 얼레지 씨는 발아하기 쉬운 땅속 깊숙이까지 이동하게 되는 것이다.

얼레지가 비교적 좁은 범위에 빽빽이 자라는 것은 이처럼 개미의 이동 거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야생화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불리며 관상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봄에 나온 잎을 뜯어서 삶은 후 그늘에 말려 나물로 먹고 비늘줄기는 약용한다.
위장기능을 향상시키는 작용이 있어 구토와 설사를 멎게 하며,
두통이나 현기증에도 효과가 있다.(자료출처:네이버 테마백과)

 

 

 

 

 

 

 

 

 

 

 

 

 

 

 

 

 

 

 

 

 

 

 

 

 

 

 

 

 

 

 

 

 

용추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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