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림을 출발해서 영신봉과 칠선봉을 왕복했다.
아직 단풍은 이른것 같고 정상부에 있는 잎사귀들이 여름색깔을 잃어가는 즈음이다.
세석대피소 주변에 피어있을 구절초와 가을 야생화를 보러 갔는데
구절초는 기대했던것 보다 많지 않았고
대신 귀하다고 생각되었던 투구꽃들이 칠선봉가는 길섶에 많이 보인다.
정상부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햇볕이 강해 사진을 찍어도 색감이 나오질 않는다.
그렇다고 늦은 오후시간까지 기다릴 수 없어
다음을 기약하고 하산했다.
바위취
투구꽃
흰투구꽃
참취나물
미역취
용담
용담
동자꽃
구절초
산부추
수리취
수리취
정영엉겅퀴
쑥부쟁이와 여뀌
쑥부쟁이
단풍취
분취
산오리풀
고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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