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흔적/설악산

설악산 천화대

한발자욱 2011. 6. 22. 10:14

오늘은 설악산이다.

밤새 달려 설악동에 도착 훤한 새벽에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계획은 협곡인 잦은바위골을 따라 일차적으론 천화대 탐방하여

주변 기암괴봉들을 조망하고

왕관바위를 타고 설악원골로 하산했다가

다시

토막골을 통해 공룡능선으로 타고 마등령이나 천불동으로 돌아올 계획이었다.

천화대 희야봉에서 바라보는 설악의 절경, 아~~멋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걸어온 등로는 비탐방로로 년중 7,8월 두달만 개방된단다.

며칠 앞당겨 산행하는 셈이다

희야봉을 찍고 왕관바위로 진행하려는데

왕관바위에서 국립공원 구조대원들이 산악훈련을 하고 있단다.

아직은 비탑방구역이니~

왕관바위를 포기하고 설악원골로 내려오는데 이미 그들이 우리를 따라 잡았다.

이런일도 있구나 !

더 이상 산행을 진행하지 못하고 설악원골로 하산할 수 밖에 없었다.

설악산에 8시간짜리 반토막 산행이라 넘 아쉬웠지만

천화대의 괴봉들을 밟아 본 것으로 만족하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비선대에서

 

잦은바위골의 계곡산행 

 

 

 

 

 

 

잦은바위골의 50폭. 물이없어 폭포인지 뭔지? 

 100폭 수량이 많았다면~~

 

 

 

 

희야봉아래 진여휴게소에서 앞쪽의 왕관바위와 속초방면으로 멀리 울산바위 조망 

 

 

 

 

 

 

범봉의 모습 

범봉 

 

 

 

 

공룡능선의 1275봉 공룡능선이 구름으로 가려져있다 

 금마타리

  

 각시원추리

요강나물? 

 금강봄맞이꽃

 

 

물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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