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숙소에서 나와서 강릉으로 가는 도중에 들린 오대산 월정사,
소문난 장소임에도 처음 가는 곳이다.
시원한 전나무 숲길과 월정사 경내만 둘러 보려다가 온 김에 상원사까지 승용차를 이용해서 한 바퀴 돌았다.
2017.08.04
전나무 숲길로 들어서니 그렇게 찌든 더위도 금새 잊혀진다.
맨발로 걷고 싶은 부드러운 흙길위로 걸어가니 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다.
부안 내소사, 남양주 광릉수목원과 함께 3대 전나무숲이라고 한단다.
전나무로 소문난 곳인데도 기죽지 않고 늠름하게 버티고 있는 소나무,
소나무는 참 멋있어~
월정사 앞에 흐르는 오대천
주차장 뒷쪽의 금강교
일주문 부터 금강교까지 1km 남짓한 길 양쪽에 평균 수령 80년이 넘는 전나무가 1700여 그루나 된다고 하는데
다른 두 지역의 전나무 숲과는 달리 다른 수종들이 섞여 있어서 그런지 그렇게 많아 보이진 않았다.
섞여 있어 더 풍성해 보이고 힐링하기에 더 좋은 느낌.
쉼터도 있고
고사목도 그림이 된다.
600여년 된 전나무로 2006년 가을 어느날 밤에 쓰러졌다고 한다.
월정사입구에서
월정사 경내의 풍경들
주목 두 그루
대웅전 옆에 있는 산사나무
산사나무
공작단풍
상원사 입구 주차장 안쪽에 있는 나무잎과 수피인데 이름은???
주차장에서 상원사 가는 길
노루오줌으로 화단 장식
주목
주목의 열매
???
???
'옐로우 엔젤'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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