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전령사같이
차가운 땅을 뚫고 올라오는 여리고 고운 복수초를 찾아
오랜만에 집을 나섰다. 3년 만이었다.
눈에 익숙한 예전 모습 그대로이긴 하나
볼때마다 반갑고 , 겨울을 견뎌내고 살며시 고개 내미는
힘겨운 생명력이 경이롭다.
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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