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가 함양 지리산 자락에 집을 한 채 구입을 했는데
핑계삼아 처가 식구들이 모인다고 한다
가는 길에 부산에서 함양으로 오는 조카를 태우려고 기다리면서 잠시 기웃거린 곳이다.
2015.05.02
몇 번 다녀간 상림숲길인데 늘 잎사귀가 푸른 계절에만 찾아와서
좋긴해도 감흥이 덜하다
다음엔 낙엽이 있는 깊은 가을에 한 번 와보고 싶다
지금은 이름표만이 덩그러니 서 있지만
곧 연꽃과 수련들로 아름답게 수 놓여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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