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봄
진해 봄축제는 장복산에서
한발자욱
2020. 4. 4. 22:53
전국을 너머 전세계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난리다.
시내가 온통 벚꽃 축제로 시끌벅적할텐데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진해 여좌천이랑 경화역의 벚꽃 명소도 모두 폐쇄되었다.
만개한 벚꽃을 먼 발치에서만 보고
울집 쫑이와 함께 장복산으로~~한 바퀴 ~
쫑이와 함께한 둘 만의 축제.
진달래를 속천항 배경으로
철쭉 꽃망울이 샹들리에에 걸려 있는 촟불 같다.
장복산 공원길에 개나리도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
조팝도 머리를 치켜 들고
울 쫑이는 산 가는 날이 생일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