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여름휴가 강릉 둘러보기
오후에 강릉 도착해서 숙소에서 쉬다가 느즈막한 시간에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과 경포호를 둘러보았다.
경포대 해수욕장과 그 주변은 너무 복잡해서 그냥 패스,
많이 돌아 다니는 것보다는 조용한 곳에서 쉬는 것에 비중을 높이고
다음날 오죽헌을 둘러 보는 것으로 강릉의 일정을 계획했다.
2017.08.04
오죽헌 입구
펜션 숙소에서 보이는 안목해변과 해맞이 공원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입구
볕이 뜨겁다고 숙소에서 뒹굴뒹굴하다가 느즈막하게 왔더니 각종체험과 관람은 안되고
공원만 둘러 볼 수 있단다.
난설헌 허초희의 동상
뛰어난 시재와 문재를 가진 허씨 일가의 시가 새겨진 시비
왼쪽에서 두 번째 시비가 난설헌 허초희의 시 "죽지사 . 3" 이다.
장남 허성의 시 "밤에 남루에 올라"
허초희의 생가
문이 잠겨 있어서 담 너머로 한 장 찰칵~
접시꽃
접시꽃
천일홍
강아지풀
상사화
경포호 강릉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
부러워라~~
눈주목
백합(튤립)나무
가시연꽃과 마름
다음 날 아침 흐려서 일출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안목 해변의 커피거리의 그 많은 커피숖을 마다하고 찾아 간 곳 테라리사 사천점
오죽헌은 조선시대의 학자 율곡 이이와 관련하여 유명해진 강릉 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지이다.
관람시간
하절기(3~10월) 08:00∼18:30
동절기(11~2월) 09:00∼18:00
[오죽헌⋅시립박물관]
개인 - 어른 3,000원 / 청소년, 군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
단체 - 어른 2,000원 / 청소년, 군인 1,500원 / 어린이 500원
오죽헌은 뒷마당에 검은 대나무 숲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오죽헌 뒤에도 대나무 숲이 우거져 있는데 이들도 검은색으로 칠한 것처럼 자랄수록 검게 변한다고 한다.
율곡 이이의 동상
붉은 인동
자주꽃방망이
노랑숙코스모스
신사임당의 초충도 화단 소개
초충도의 소재들로 화단을 만들어 놓았다.
오이, 봉선화, 가지, 수박, 멘드라미,
좀작살나무
배롱나무
율곡선생이 있었을 당시에도 있었다는 수령 600년이 넘은 나무로
현재 강릉 시화로 지정되어있다고 한다.
여기서 신사임당이 어려서 글과 그림을 배운 곳이고, 율곡 이이를 낳아 기른 곳이기도 하다.
오른쪽 방(몽룡실)이 율곡이 태어났던 방으로 지금 신사임당의 영정이 있었다.
신사임당이 용꿈을 꾸고 율곡을 낳았다하여 몽룡실이란다.
아는 만큼 본다고 했던가
건축물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관광이 더 풍성했을텐데
늘 아쉬움이 있지만 절대 공부 안한다.
안채와 바깥채
바깥채의 툇마루 기둥의 글씨는 추사 김정희의 글씨라고 한다.
이 발자국은 5000원짜리 지폐에 나오는 사진 촬영지점이다.
위 사진이 이 포인트에서 찍은 것이다.
강릉 병산동 철기 시대의 주거지(B.C.1 ~A.D.2)로 1998년 발굴하여 이전 복원된 것이라고 한다.
강원도의 흩어져 있던 여러 비석들을 모아 둔곳이다.
신사임당의 동상
중앙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