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주남저수지

5월 주남저수지

한발자욱 2013. 6. 1. 00:09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주남저수지가 있어서 참 좋다.

동판저수지에서 제방둑을 따라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저수지의 주변풍경들을 둘러보았다.

주남저수지 생태탐방로 1.3Km 구간에는  인근 마을 주민들과 단체들이 꽃길을 조성해서 우리들을 즐겁게 해준다.

작년에는 코스모스길이었는데 올해는 꽃양귀비, 금영화, 안개초,끈끈이대나물로 훨씬 화려하다.

오늘은 잠깐 틈을 내어서 휘리릭 둘러 보지만 한번 더 와서 꽃길따라 쭉 걸어보고 싶다.

그때까지 꽃들이 기다려줄련가?

2013.05.29

 

 

 

 모내기철이 되어서 주남저수지의 바닦이 드러나 보였는데 어제 내린비로 그득하게 채워져있다.

 

 

 

 

소, 쟁기와 지게의 이미지가 아직 아른거리는데 경운기를 거쳐 트랙터까지 왔구나

 

 

 

 

 

 지칭개와 개망초

 

 

 

 

 새들의 이름은 잘 모르겠다. 흰녀석은 백로가 아닐까

 

 

 

 

 

 

 

 

 

 

 동판저수지의 제방을 따라서

 

 

 

 

 

 

 

 

 

 

 개망초

 

 

 

 

 

지금 모내기 준비로 바쁘지만 곧 황금벌판으로 바뀌겠지...

 

 

 

 

주남저수지의 배수로를 따라 내려오면 이런 운치있는 돌다리를 만난다. 처음 본다.

 

 

 

 

 

 

 

 

 

붕어낚시를 하고 계신듯 한데  많이 잡히느냐고 물어보니 세월을 낚고 있다고 하신다.

 

 

 

 

 

 노랑어리연이 보인다.

 

 

 

 

쇠별꽃

 

 

 

 

 

 꽃밭길

 

 

 

 

 

 

 

 

 

 

 

 

 

 

 

 

 

 

 

 

 

 안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