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꽃-여름
바위채송화
한발자욱
2011. 7. 5. 23:21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얼핏 보면 돌나물과 비슷하지만 약간 길게 줄기가 올라온 모습이
채송화같이 생겨서 바위채송화라는 이름이 붙여진 듯하다.
마치 이끼처럼 바위틈에 뿌리를 붙이고 있다가 비가 온 뒤 물기 있을 때 얼른 자란다.
꽃은 8∼9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대가 없으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포는 꽃보다 다소 길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길이 약 2mm이다.
꽃의 지름은 1cm 내외이고, 꽃잎은 5개이며 길이 5-6mm이고 끝이 뾰족한 좁은 피침형이다.
수술은 10개이며 암술은 5개인데 밑부분이 붙어 있고 암술대는 길이 1-1.5mm이다.
열매는 5개이고 길이 8-9mm로서 피침형인 골돌이다.
보통 때는 말라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비가 온 후 생육과 개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녹색의 관상가치가 높은 식물체가 된다.
민간에서 강장, 종창 등에 약재로 쓰인다.
다른 이름으로 유엽경천이라고도 한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무지개세상]
2011.7.5 장복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