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자욱 2013. 2. 7. 00:08

 

2013년 2월 2일

가야산국립공원에 속하는 경남 합천군 가야면 매화산은 규모는 작지만 가야산에 버금가는 다양한 산세를 지니고 있다.

봄이면 진달래꽃,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겨울이면 소나무 숲이 어울려 설경이 절경을 이루는 이곳 매화산의 상봉이 남산제일봉(1,010m)이다.
비록 겨울산행에 설경은 없었어도 소나무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 것 같았다
가야면 시장통에 가면 일찍 가야산을 찾는 산객들을 맞아 아침식사가 되는 해인식당, 여기서 우리도 아침 해결했다.   

산행은 청량사 아래에 있는 황산 저수지에 주차하고 저수지 건너편의 계곡을 따라 매화산으로 올라가서 남산제일봉을 거쳐 청량사로 하산하는 길을 택했다.

참 재미있는 코스였는데 매화산에서 남산제일봉 구간이 비탐방구역이네... 국공직원과 숨바꼭질하면서(죄송합니다) 산행을 마무리 했다.

 

 

남산제일봉

 

 

 

황산저수지 건너편의 계곡으로 길을 열어 매화산을 오른다

 

휴식하면서 뒤돌아본  황산저수지

 

앞쪽의 정상등산로의 암릉군과 뒤쪽의 가야산 전경

 

 

 

 

 

매화산에 있는 측량표

 

 

 

비계산~마장재~별유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바위도 타고

 

 

 

 

 

 

 

우측 상단 봉우리가 남산제일봉

 

 

 

석화

 

 

 

 

 

가야산과 매화산 전체가 조망된다.

 

 

 

멀리 눈 덮인 덕유산이 조망된다

 

 

 

이렇게 즐겁게 놀았던 이곳이 비탐방구역이었다.

 

 

 

기암들과 어우러져서...

 

 

 

기암 전시장...

 

 

 

 

 

 

 

 

 

 

 

남산제일봉 아래서

 

 

 

걸어온 암릉길

 

 

 

 

 

                                      이 바위도 이름이 있을텐데...

 

 

 

오봉산 갈림길에서 쉬고 있는 이 모습... 의미있는 쉼인데~

 

남산제일봉의 다른모습

 

 

 

 

 

1010m의 기념석이 되어본다.

 

 

 

 

 

 

 

 

 

 

                                     마사토가 눈길만큼이나 미끄럽다.

 

 

 

 

 

 

 

 

 

 

 

 

 

 

 

 

 

 

 

 

 

 

 

태양을 찍는다나 뭐한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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